경우수맥학술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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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최일영 기자 = 15일 오전 10시 30분 대구 북구청 도시건설국 도시관리과. 김용웅 녹지관리계장(54)이 엘로드(수맥을 찾아내는 도구)를 양손에 들고 있었다.

그는 사무실을 돌며 수맥이 흐르는 곳과 흐르지 않는 곳을 찾아내는 시범을 보였다.

자신의 자리로 돌아온 김 계장은 "제 자리도 원래 수맥이 흐르는 곳인데 수맥차단 장치를 해 이제는 수맥이 흐르지 않습니다"라고 말했다.

30년 베테랑 공무원이 수맥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다.

김용웅 계장은 바쁜 일과시간을 끝낸 후 대부분을 수맥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김 계장이 수맥에 빠져든 것은 지난 2000년이다. 달성군에서 공직생활을 하던 그는 군청에서 마련한 생활강좌에서 수맥강의를 들었다.

"수맥이라는 것을 처음 접하고 저도 모르게 빠져들었습니다. 계속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죠"

김 계장은 4년여 동안 독학으로 수맥을 공부한 후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2004년 '경우수맥 학술연구회'를 조직하고 홈페이지도 만들었다.

"홈페이지에 올라온 수천건의 상담글에 성실히 답변했습니다. 또 직접 찾아가 수맥을 찾아주기도 했죠"

현재 연구회에는 23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 계장의 활약상은 입소문을 타기시작했고 수맥 강의를 듣고 싶다는 요청이 들어왔다.

그는 지난해 초부터 대학생, 공무원, 일반인 등을 상대로 20여차례 강의를 했다. 직접 묘지나 집을 찾아가 수맥을 찾고 고민을 해결해준 것도 350여차례나 된다.

"현장에가서 고민을 해결해주거나 강의를 하면서 더 많은 공부를 하게됩니다. 여러 사례를 경험하면서 노하우가 쌓였습니다"

올해 초 북구청으로 자리를 옮긴 김 계장은 동료들에게도 인기다. 수맥이 흐르는 곳을 찾아내 막아주기 때문이다.

그는 지난 9월 머리가 아프다는 동료직원의 말을 듣고 동료직원이 일하는 사무실로 찾아갔다. 조사결과 수맥이 흐르고 있었다. 김 계장은 직접 만든 수맥차단 장치를 설치해줬다.

"수맥을 차단한 후 머리가 안 아프다고 했습니다.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었습니다"

김 계장은 이에 앞서 지난 2월 북구청 발전을 위해 청장실에도 수맥차단 장치를 설치했다.

그는 수맥을 일종의 전자파라고 설명했다. 그는 모든 공간에 바둑판 모양으로 수맥이 흐르고 있고 수맥의 교차점이나 수맥이 강한 곳에서 안좋은 전자파가 많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특별히 병이 없는데 머리가 아프거나 몸이 무거우면 수맥을 의심해 봐야합니다. 특히 조상의 묘지에 수맥이 흐르면 후손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칩니다. 수맥을 공부하고 알아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죠"

김 계장은 앞으로도 수맥전문가로서의 활약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수맥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사람이 있으면 최선을 다해 도움을 줄 생각입니다. 연구도 계속해 좀 더 많은 지식을 쌓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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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5 10: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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