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우수맥학술연구회


  김경우(2017-07-20 11:55:40, Hit : 959, Vote : 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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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원일기 - 병아리 도둑

올해는 유난이도 덥다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온몸을 적신다
오늘도 37도라 하니 아무것도 할 수 가 없다

병아리 사육장에 쥐가 들어오고 있다
이 놈의 쥐가 부화한 꿩새끼 15마리중 14마리를 물어갔고
병아리도 몇마리 물어갓는지 모를정도로 많이 물어가고 뜯어먹고 했다

하룻밤 자고나면 보통 3-4마리가 없어지고 하여 어떻게 할까 궁리하다
병아리 사육장 바닥을 다 파뒤비기 시작하여 생쥐 14마리를 잡고 큰 어미쥐 한마리를 잡았다
이제는 괜찮겠지 하고 부화기에서 부화한 병아리 33마리를 넣었는데

삼일이 지난 오늘아침 닭장을 확인하니 또 병아리 두마리가 죽었고
한 마리는 쥐가 뜯어먹은  흔적이 남아있다 그래서 닭장을 세세히 살펴보니

이번에는 바닥에서 올라오는 것이 아니라 닭장 밖에 쥐 구멍을 발견 하였으며
이 쥐가 철망사이로 들어가 닭장안으로 들어간것 같았다
아! 이 일을 어찌하면 좋을꼬 닭장 철망을 바꿀 수 도 없고  
참 난감하기 이루 말 할 수 가 없다

일단은 쥐구멍을 그대로 두고 저녁에 죽은 병아리를 쥐 구멍앞에 두고 약을 병아리에
묻혀 잡을려고 생각중이다 병아리를 키우려니 완전 쥐와의 전쟁이다
족제비의 경우는 닭장 주변에 개를 묶어두니 오지 않는데 쥐는 아무리 잡아도
또 나타나고 고기맛을 본 쥐들은 끝임없이 병아리를 공격하고 있다
과연 오늘저녁 쥐를 잡을 수 있을런지 병아리는 괜찮을런지 걱정이다

부화기 중국산을 직수입하여 구입을 했다
참 인터넷이 좋긴 좋다  보통 국산부화기를 48란 짜리를 구입하려면 30만원 이상을
주어야 하는데 84,000원에 구입을 했다 성능도 괜찮고 국산 부화기보다 부화률도 아주 좋다
가볍고 간편하고 우리것도 가격을 어느정도 낮추어야만 한다고 생각을 한다 너무 비싸다 솔직히

어릴때 부터 같은 마을에서 같이놀던 친한 친구가 신장암에 걸려 지금 항암 치료를 받고 있다
벌써 약 10개월이 지났는데 다행이 항암치료를 잘 견더내고 있다

그래서 곰곰 생각하니 매일 통화를 해야겠다 싶어 하루는 내가 하루는 친구가 이렇게
전화를 하기로 하고 전화를 하면 좀 길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어제는 친구 몇명과 함께 아픈친구를 농장으로 초대하여 닭을 세마리 잡아 가마솥에 넣어
장작불로 푹 삶아 먹였다  헛개나무, 가시오가피, 엄나무, 전복, 낙지를 넣어 점심과 저녁을 먹여
보냈다  이렇게라도 하고나니 조금은 스스로 위안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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