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우수맥학술연구회


  김경우(2014-03-31 09:27:14, Hit : 1187, Vote : 226
 http://www.kysumack.com
 전원일기 - 병아리 또 부화 (감자파종)

병아리 부화예정이 일요일인데
토요일 이미 부화가 다 되어 1차부화 7마리와 2차부화 13마리
총 20마리가 태어났다 그런데 저의 부주의로 병아리 2마리가 먹는물에 익사를 하고
병아리 엄마의 부주의로 1마리가 압사를 하여 총 17마리가 자라고 있다

토요일은 오후 4시까지 비가 오지 않아 일을 할 수 있었다
오전에는 수레를 이용하여 신축중인 샤워장 성토를 위하여 흙을 운반했고
농장주변의 돌을 모아 성토 밑에 깔기 위하여 수레를 이용하여 운반을 하고
농장경계의 남천을 일부 이식한 후 청도장에 가서 감자씨를 구입해 왔다
저녁에는 모임이 있어 대구에 나왔다가 밤 12시가 넘어 농장으로 갔다

일요일 오전10시까지 비가 부슬부슬 내려 일을 못하고 누워서 빈둥거리다가
11시부터 감자 심을 곳에 두둑을 높히고 유기질비료를 뿌리고 비닐을 덮은 다음
감자를 심었다 감자씨를 5,000원주고 구입했는데 량이 조금 모자라 한줄은 못심었다
나중에 다른것을 심으면 되니까..그냥 비닐을 덮어 두었다

11시경에 지인 한분이 닭장을 견학하기 위하여 방문을 한다고 했다
오시면서 돼지고기를 사와 삶아서 점심을 대접하고 밭에서 나는 나물과 작년에 말렸던 무 시래기와 함께
이것 저것 좀 챙겨 드렸다 점심을 드시고 본인이 있으면 일이 안된다고 서둘러 가셨다

비가와서 닭장이 많이 질어 흙을 두 수레 넣어주고 남천을 좀 더 밭 경계부에 이식을 하고
돼지감자를 심고 머구나물을 이식하고 나니 해가 저문다 빨리 닭의 사료와 물을 넣어 준다음
닭과 오리는 취침점호를 취하고 엄마와 함께 병아리는 열외를 시켜주었다

날이 어두워  전등을 켜고 돌과 흙을 샤워장에 넣어 성토를 하는데 몸이 많이 피곤 하였다
그러나 오늘 할 일은 다 해야 하겠기에 밤 9시가 조금 넘은 시간까지 일을 하고 마무리를 하였다
정말 웃습다 이렇게 일을 열심히 하다니....ㅎㅎ  내가 생각해 봐도 웃습다....

병아리가 1주일 상간에 태어나다 보니 병아리가 어미를 혼돈하여 왔다갔다 하다 다른어미에게
혼쭐이 나고 알을 품고 있는 백봉이는 한번 경험이 있는지라 마음이 너그러워 병아리를 품어 주기까지 한다
그런데 가장 작은 병아리 한놈이 사육장 밖을 탈출하여 밖에 나왔다가 다른 닭에게 쪼이어 기진맥진 탈수 현상
으로 숨만겨우 쉬고 있는것을 발견하고 어미품에 넣어주었더니 밤새 어미가 지극정성으로 간호한 덕분으로 생명을
이어가는 것을 보고 참으로 엄마의 사랑이 위대함을 다시한번 깨달았다

이번 사진은  태어난 병아리들과 감자심은 두둑이다....




전원일기 - 옥수수파종
전원일기 - 병아리 부화

Copyright 1999-2022 Zeroboard / skin by sunderich

Copyright ⓒ 2004 kysumack.com  All rights reserved.
주소 :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내곡1길 51, 사업자등록번호 : 514-22-66101
E-Mail : kaa716@naver.com,  문의전화 : 010-5406-3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