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우수맥학술연구회


  김경우(2014-05-19 11:24:30, Hit : 1160, Vote : 192
 http://www.kysumack.com
 전원일기 - 참깨파종

5월은 신록의 계절이다
싱그러운 식물들의 자태와 종족보존을 위하여 꽃을 피우고 잎을 키운다
그래서 나의 농장에도 느티나무가 나의 농막을 잎으로 햇볕을 막아주어 시원하고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해준다

지난주 수요일 백봉어미가 또 포란을 시작했다
그래서 이번에도 달걀 15개를 넣어 주었다 날씨도 더운데 종족보존을 위한 백봉의 인내가 또 시작된것이다
이상하게 다른 닭들은 포란을 하지 않는데 유독 백봉(흰 오골계)만이 연거푸 두번을 포란하니
우리농장 닭장이 번창을 하고 있는것이다

토요일은 참깨를 파종했다
참깨 씨앗을 생각하지 못하고 남겨두지 않아 작년의 종자를 사용했는데 발아가 잘 될지 모르겠다
작년보다 일주일 늦게 파종이 되었다 왜냐하면 뻐꾸기가 울지않아 파종을 하지 못했는데
토요일 참개를 파종하니 뻐꾸기 소리가 멀리서 들려왔다 파종이 늦지는 않은 모양이다

마침 동네 리장이 농협의 설문서를 가져와 작성하라 하여 작성을 하면서
차를 한잔 드리고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 참깨를 파종할때 씨앗을 넣고 물에 모래를 비벼 참깨씨앗 위를
덮어면 발아가 잘된다 하여 참깨를 파종하고 소독약을 넣고 물먹은 모래로 덮었다

참깨를 파종하고 계란 45개와 오리알 24개를 로컬푸드에 납품하고 집사람과 친한분이 병아리 3마리를
달라하여 갖다 드리고 오후에는 청도 풍각 화산에 있는 부모님 산소에 갔다
지척에 있지만 맨날 농장일을 하다보니 산소에 자주 못가 돌아가신 부모님께 죄송할 뿐이다

작업도구를 가져가서 훼손된 잔디를 정비하고 잡풀과 묘역의 나무뿌리를 뽑아내고
준비한 간단한 음식과 술을 올린다음 농장으로 돌아왔다 나는 산소의 봉분도 아무때나 손을본다
보통사람들은 청명과 한식외에는 산소에 손을 대지 않치만 나는 아무때나 내가 편리한 시간에 손을 본다
왜냐하면 수맥을 공부하고 부터는 산소에 손을대는 것은 아무때나 해도 관계가 없음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러면 왜 옛 어른들은 산소에 아무때나 손을 대지 않았을까
그것은 두려움 때문이다  집안에 우환이 생기면 산소에 손을대서 그렇다는 생각때문 이었다
그러나 산소에 손을대는 것과 우환은 별개의 것이다 우환은  바로 수맥 때문이다 라는것을 몰랐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마 나라에서 청명. 한식때 산소에 손을대면 우환이 오지 않는다고 공포를 했지 않았을까 하고
나는 생각하고 있다 왜냐하면 산소에 손을 봐야 하는데 손을 보지 못하고 두려움에 뜨는 백성을 위하여
민심을 수습하기 위한 일종의  정책이었다고 ....  그 만큼 우리는 효의 나라임을 증명할 수 있는것이다

일요일 뒷집 농장주인이 나를 찾아와 자기집 농사가 느티나무에 가려 햇볕을 잘 보지 못하여 농사가
잘 안된다고 하여 뒤안에 있는 느티나무 두본의 가지제거 작업을 오전내내 하여 농사가 지장이 없도록
조치를 하고 남은 흙벽돌을 뒷쪽으로 치우고 농장주변을 말끔하게 정리정돈을 좀 하고 나니 또 하루가
지나갔다 저녁에는 봄동이 목욕을 시켜주었다  닭장앞 창고에 사료를 두었더니 쥐들이 난리다
쥐틀을 놓았더니 다섯마리가  잡았는데 더 있을지 모르겠다  




전원일기 - 오리
전원일기 -계란을 못 구입한 화가 난 소비자

Copyright 1999-2022 Zeroboard / skin by sunderich

Copyright ⓒ 2004 kysumack.com  All rights reserved.
주소 :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내곡1길 51, 사업자등록번호 : 514-22-66101
E-Mail : kaa716@naver.com,  문의전화 : 010-5406-3566